SK그룹의 지주사 SK㈜가 주당 총합 7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지난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실시한 배당 중 최대 규모다.
SK㈜는 이사회 개최 결과 작년 8월 실시한 중간 배당(주당 1000원)에 이어 주당 6000원의 기말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합친 총 7000원의 연간 배당액은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SK㈜가 실시한 배당 중 최대 규모다. 주주들에게 지급될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약 1020억원이 늘어난 3700억원에 달한다. 연간배당 총액은 2016년 약 2090억원에서 4년 만에 약 77% 늘었다.
SK㈜는 투자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이를 배당 재원에 반영해 주주와 공유하는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SK㈜는 지난해 글로벌 동박 제조 1위 기업 중국 왓슨, 글로벌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사 친데이터그룹, 바이오 제약 혁신기업 로이반트 등 굵직한 투자와 함께 SK바이오팜 상장, 글로벌 물류 플랫폼 기업 ESR 지분 일부 매각 등을 통한 투자 수익을 배당 재원에 반영해 배당 규모를 늘려왔다.
배당 확대와 더불어 SK㈜는 올해 미국 수소 사업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 투자를 통해 친환경 수소 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는 등 4대 핵심 사업(그린, 바이오, 디지털, 첨단소재) 중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과를 입증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대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SK㈜는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과 투자 수익 실현을 통한 투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확대를 함께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는 이사회 개최 결과 작년 8월 실시한 중간 배당(주당 1000원)에 이어 주당 6000원의 기말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중간배당과 기말배당을 합친 총 7000원의 연간 배당액은 2015년 통합지주사 출범 이후 SK㈜가 실시한 배당 중 최대 규모다. 주주들에게 지급될 배당금 총액도 전년 대비 약 1020억원이 늘어난 3700억원에 달한다. 연간배당 총액은 2016년 약 2090억원에서 4년 만에 약 77% 늘었다.
SK㈜는 투자이익을 실현하는 경우 이를 배당 재원에 반영해 주주와 공유하는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배당 확대와 더불어 SK㈜는 올해 미국 수소 사업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 투자를 통해 친환경 수소 사업 육성에 적극 나서는 등 4대 핵심 사업(그린, 바이오, 디지털, 첨단소재) 중심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과를 입증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대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SK㈜는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심의 사업모델 혁신과 투자 수익 실현을 통한 투자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회사 성장과 주주가치 확대를 함께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