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이번 시리즈는 ‘스타트업의 투자를 쉽게 유치한다’는 테마로 총 34편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투자자 탐색부터 투자계약 체결까지 투자의 모든 과정을 총 망라한 강의가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투자계약 전문가 이종건 변호사와 ‘다음’ 공동 창업자이자 초기투자자인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가 함께한다.
또 투자 결정의 중요한 관문인 사업설명회(IR) 피칭에 대해 스타트업의 실제 IR 피칭, VC가 잘된 점과 보완할 점 등을 피드백한 후 달라진 IR 내용을 공개한다.
일부 VC인터뷰 영상 등은 선공개돼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올 3월까지 모든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그간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참고할 수 있는 투자유치 교육자료가 부재하다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본 영상 시리즈를 기획할 뿐만 아니라, 올 초 매쉬업엔젤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투자유치 가이드북을 발간하는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으로 투자자, 스타트업간 연결성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스타트업이 대면 정보 습득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검증된 다양한 투자유치 정보를 제공해 스타트업의 갈증이 해소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으로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