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SK종합화학의 노력이 올해 들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 1월 폐플라스틱 활용에 힘을 쏟았던 것에 이어 이번에는 물류용 폐팰릿 재활용에 착수했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물류용 폐팰릿 재활용 사업 등 물류 폐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티로폼 포장재, 종이 박스 등 일회용포장 폐기물이 크게 늘어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 폐기물들은 대부분 한번 사용하고 난 뒤 버리거나, 오래 사용해 파손이 심한 경우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매립해왔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이번 MOU에 따라 각자 보유한 친환경 소재 기술력, 산업용 및 생활용 물류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플라스틱 재질 물류용 폐기물의 리사이클링(Recycle)을 통한 재사용(Reuse) △한번 쓰고 버리는 스티로폼, 종이 재질의 폐기물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대체(Replace) △친환경 택배 용기 개발·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시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인 플라스틱 팰릿은 반복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용 팰릿을 사용할 때보다 연간 발생 온실가스를 약 73%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는 최근 SK종합화학의 순환경제 구축 노력의 연장선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달 28일 미국의 브라이트마크((Brightmark)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국내 첫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브라이트마크는 폐플라스틱과 같은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폐자원으로부터 재생연료, 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SK종합화학은 대규모 열분해 기술을 도입하면, 다양한 소재가 혼합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중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SK종합화학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SK종합화학과 워커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뿐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개발과 활용, 웨이스트(Waste) 플라스틱 수거 등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과도한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는 일회용 포장재를 오랜 기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로 대체하거나, 사용한 플라스틱을 회수, 재활용해 다시 제품으로 만드는 등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SK종합화학은 물류 업계를 비롯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 그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물류용 폐팰릿 재활용 사업 등 물류 폐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티로폼 포장재, 종이 박스 등 일회용포장 폐기물이 크게 늘어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 폐기물들은 대부분 한번 사용하고 난 뒤 버리거나, 오래 사용해 파손이 심한 경우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매립해왔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이번 MOU에 따라 각자 보유한 친환경 소재 기술력, 산업용 및 생활용 물류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플라스틱 재질 물류용 폐기물의 리사이클링(Recycle)을 통한 재사용(Reuse) △한번 쓰고 버리는 스티로폼, 종이 재질의 폐기물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대체(Replace) △친환경 택배 용기 개발·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시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핵심인 플라스틱 팰릿은 반복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용 팰릿을 사용할 때보다 연간 발생 온실가스를 약 73%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MOU는 최근 SK종합화학의 순환경제 구축 노력의 연장선이다. SK종합화학은 지난달 28일 미국의 브라이트마크((Brightmark)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국내 첫 상용화 및 설비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브라이트마크는 폐플라스틱과 같은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폐자원으로부터 재생연료, 천연가스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SK종합화학은 대규모 열분해 기술을 도입하면, 다양한 소재가 혼합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중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SK종합화학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MOU를 맺기도 했다. SK종합화학과 워커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뿐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개발과 활용, 웨이스트(Waste) 플라스틱 수거 등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과도한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는 일회용 포장재를 오랜 기간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로 대체하거나, 사용한 플라스틱을 회수, 재활용해 다시 제품으로 만드는 등의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SK종합화학은 물류 업계를 비롯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 그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사진=SK종합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