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발상지 문성리에 새마을회관 건립

2021-02-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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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마을운동 100년을 향한 도약

포항시는 지난 5일 기계면 문성리에서 포항시 새마을회관 착공식과 포항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5일 기계면 문성리에서 포항시 새마을회관 착공식과 포항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새마을회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새마을회관 착공과 포항시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그동안의 사업추진에 대한 경과보고, 오랜 기간 포항시 새마을회의 발전에 기여한 최현욱 새마을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포항시 새마을운동 50년 역사에 공헌한 김수근 초대회장 등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착공 퍼포먼스, 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기계면 문성리는 새마을운동이 태동한 의미 있는 곳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에 새마을회관을 건립함으로써 더욱 도약하는 새마을운동의 근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관 건립공사는 지난 2017년 사업추진이 결정돼 도비 3억 원과 시비 9억 원을 투입해 총 12억 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1020㎡에 연면적 483㎡ 규모로 2월 착공하게 되며,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착공하는 포항시 새마을회관은 지상 2층으로 사무국 및 각 단체장실, 회의실을 갖추어 앞으로 새마을회 주요사업 추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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