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자문위원인 워킹그룹을 비롯, 업무 관련 공무원, 시 산하 출연기관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추진한 성남형 바이오헬스 벨트 구축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인 신성엔지니어링의 성남시 바이오헬스산업 개발 여건·현황 분석을 통한 바이오헬스 허브 조성의 개발방향, 도입기능 등 기본구상(안) 보고와 종합토론 순이 이어졌다.
시는 이를 위해 개발계획수립 및 경관계획, 교통성검토, 환경성검토, 재해영향성검토를 통해 관련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9월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도시공간 구조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 건축물 용도 등의 검토, 변경으로 토지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ICT 헬스케어·바이오산업 등의 전략적 육성 및 산업과 시민이 함께 하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최적의 개발계획 수립 결과를 도출하고자 전문가 및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