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日 차익실현 매물에 나흘만에 하락

2021-02-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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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1.06%↓ 상하이종합 0.44%↓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55포인트(1.06%) 내린 2만8341.95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포인트(0.32%) 내린 1865.12로 장을 마쳤다.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을 내놓으며 주가가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45포인트(0.44%) 하락한 3501.8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21포인트(0.84%) 내린 1만5105.94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23.22포인트(0.72%) 내린 3200.55로 장을 닫았다.

시장에 통화긴축 우려가 짙어진 점이 이날 증시를 끌어내렸다. 인민은행은 최근 유동성 조절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회복 기대가 커지자 유동성을 회수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돈줄을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하며 균형을 맞추고 있다.
 
중화권 증시도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10포인트(0.41%) 하락한 1만5706.22로 장을 마감했다. 장 마감을 앞둔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0분 기준 199.96포인트(0.68%) 내린  2만9107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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