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단팽이는 누구? 트위치TV 팔로워만 3만...지난해 스토킹 당해

2021-02-03 15: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단팽이 인스타그램]


트위치TV 스트리머 단팽이(본명 원신단)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3일 OSEN은 '[단독] 단팽이(원신단), 지난달 사망→31일 발인..동료 트위치 스트리머 애도 물결'이라는 제목으로 단팽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사망한 단팽이의 입관식은 충북 제천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고, 발인식은 바로 다음 날인 31일 엄수됐다. 

트위치TV에서 팔로워만 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유명한 단팽이는 장기 휴방 끝에 지난달 24일 방송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하고 트위치TV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사망설이 제기됐고, 실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 

1996년생인 단팽이는 2019년 2월 28일 게임 콘텐츠로 첫 방송을 시작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GTA5' 등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며 소통까지 했던 인기 스트리머다. 

부산에서는 스토킹까지 당했다.

지난해 1월 부산 야방 진행을 하던 단팽이를 향해 한 남성이 다가왔다. 이 남성은 혼자 있으면 위험하다며 보디가드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단팽이가 거듭 거절했음에도 남성은 계속 따라다녔고, 결국 단팽이는 택시를 타고 부산을 빠져나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