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은행원에게 감사장 전달

2021-02-0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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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움을 감지하고 기지 발휘해 피해 막아

송병선 서장(왼쪽)이 새마을금고 평택통복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경찰서 제공]

평택경찰서는 1일 112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용기 있는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피해금을 출금하고 있다”는 평택 새마을금고 통복지점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계좌를 정지해 1700만원 인출을 막을 수 있었다.

송병선 서장은 “검찰·경찰을 사칭해 전화나 문자로 돈을 요구 하거나,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대출 신청서 작성 및 알 수 없는 악성코드 앱 설치 유도, 또는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입금을 유도하는 행위는 100% 보이스피싱 이므로 무시하고 즉시 차단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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