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농업에 올해 1650억 투입

 

전남도청[사진=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올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1649억 원을 투입한다.

유기농업 복합타운을 조성하는데 180억 원을 비롯해 유기농자재 지원사업 56억 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에 12억 원 등 8개 사업에 312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생산비를 줄이고 경영안정을 위해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지원비 417억 원과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135억 원, 친환경 육성기금 융자사업 70억 원 등 12개 사업 882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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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수‧채소 인증품목을 다양하게 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6개 사업에 455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지난해 도내 8개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19억 원)을 모든 시․군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