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 '그린뉴딜' 인재육성 교육 관심 쏠려

2021-02-0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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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건축지식, 현장실무기술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 도입'

경복대 전경.[사진=경복대 제공]


'그린뉴딜(Green New Deal)'이 글로벌 정책 아젠다로 채택된 가운데 경복대의 국내 최초 친환경 건축전문가 양성 교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경복대에 따르면 친환경건축과는 친환경 건축지식과 현장실무기술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도입, 친환경 건축기술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그린뉴딜에 적합한 창의·융합 실무형 인재육성이 목표다.

체계적인 진로 전문상담과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실습형 모듈교육 기반 개방형 실습센터를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전공자격취득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주요 교육은 건축분야 기초 및 전문교육, 친환경 분야 기술 및 친환경설비, 4차산업 스마트 건축기술 등이다.

건축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과 건축·건설 현장에서 필수 항목인 건설관리 교육도 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연계사업 일환으로 100여개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기업 수요에 맞는 실무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친환경건축과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운영돼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건축기사, 건축산업기사, 건설안전산업기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면 우수 산업체로 취업이 쉽다.

지난해 친환경건축과 취업률은 72.7%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경복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장학금을 지급한다. 합격생으로 등록을 하면 4차산업 인재장학금 우선 대상자로 선정,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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