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 더 플래티넘·다양화로 주택시장 공략

2021-02-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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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주상복합 등 주택시장 올라운드 플레이 예고

1월 아파트 브랜드 평판 10위로 상승... 2년 연속 분양 흥행 이어갈 것

[이미지=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은 올해 국내 주택시장 공략 키워드를 '다양화'로 선정하고,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약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공급한 11개 단지 약 8000가구의 '더 플래티넘'을 순조롭게 분양함으로써 주택명가 재건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약 6700가구 중 약 65%에 가까운 4220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된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에는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가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총 328가구 가운데 2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874가구, 이하 일반분양)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423가구), 5월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301가구) 6월에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237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477가구) 9월에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237가구), 10월에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378가구), 12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1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남 여수 학동과 부산 온천동∙부전동,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될 '더 플래티넘'은 고품격 주상복합으로 지역내 랜드마크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 괴안동과 경남 창원 교방동에서는 일대를 재개발해 '더 플래티넘'을 분양하고,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과 부산 전포동에는 최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의 세계적인 고급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Professional)들이 시공하는 완벽한(Perfect) 주거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Proud)을 제공한다는 '3P전략'을 바탕으로 한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주택시장에서 대성공을 이루는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시장예측이 쉽지 않은 만큼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분양 완판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 10위를 기록, 1년전에 비해 6계단이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래프=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월 기준 아파트 브랜드 평판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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