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정 관선·민선을 통틀어 가장 많은 규모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에 '갈매여가녹지공원 무장애 나눔길(5억4000만원)' 조성사업이 선정, 갈매 구릉산자락길을 조성해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와 주민에게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40억원)'로 전통시장 상권활성화 사업을, 국무조정실의 '생활 SOC 복합화(49억원)' 공모로 검배문화체육문화센터를 건립했다.
또 '노후생활 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8억원으로 도시공원 공중화장실 및 교통시스템을 개선했다.
안승남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후 시의 열악한 재정상태 극복과 지역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국·도비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공모사업 활성화에 주력해왔다.
안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구리시의 경우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확보가 미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 공무원들과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