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조심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로, 시는 지난달 4일부터 운영 중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비롯해 산불 주·야간 감시원 66명을 투입해 예방 감시체제를 강화 운영한다.
특히 연초 지속된 건조 특보 발령 등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사전에 예방하고자 산불 발생 취약지역 8개소에 산불 진화대원 및 진화차를 전진 배치했으며, 감시초소 37개소와 감시탑 3개소에 감시원을 배치해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달 20일부터 속초·고성·양양 3개 시·군이 공동으로 산불 진화 헬기를 배치했으며, 시는 3개 시·군 및 동해안산불방지센터와 협력해 봄철 산불 발생 제로화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