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청년 실업자나 장년층 퇴직자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물 수집을 확대해 산림자원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오는 5일까지 21명의 근로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의 정기소득이 없는 관내 거주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세대당 1인만 참여 가능하며, 산림기계장비 사용 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주 5일(하루 8시간) 근무하며, △ 병충해 피해목 제거 △ 산림 내 방치된 산물 수거 및 재활용 △ 국도변 경관림 조성 등 산림가꾸기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진한초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산림병해충과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