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이도진이 '닮은꼴 스타' 김준수를 언급해 화제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트로트 가수 이도진이 출연했다.
그는 "같은 창법을 쓰다보니 김준수 선배님이 조언도 많이 해준다"며 "우리 같은 스타일은 이런 노래를 불러야 하고, 이런 노래를 피해야 한다고 알려준다"고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1989년생인 이도진은 2009년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아이돌그룹 '레드애플'의 멤버로 데뷔했다. '바람아 불어라' 등의 히트곡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레드애플 해체 이후 트로트가수로 전향한 이도진은 지난해 화제의 TV조선 오디션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김준수와 닮은꼴 외모와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KBS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전화투표로만 3만5000건이 넘는 표를 얻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