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코로나19로 산림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기상여건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일을 비롯한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관내 주요 등산로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을 금지하는 등 감시와 홍보 활동에 집중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차량 3대와 1500여점의 산불 진화도구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인근 시흥·부천시와 산불진화헬기를 공동 임차해 혹시 모를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