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직원들이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빅사이트(BigSight)에서 제공하는 인구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KT 제공]
판매 상품은 코로나 전후 경제·문화·사회적 여파를 분석할 수 있는 관광·상권·생활인구 데이터와 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다.
KT는 통신 데이터 기반의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제공한다. 빅데이터는 KT의 분석 솔루션을 통해 관광지 정보와 지역상권 카드 사용정보, 이동형태 정보, 지역별 시청정보, 관심사 등과 결합돼 다양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빅데이터 및 분석 솔루션 라이선스는 학계와 연구소,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다. 학계와 연구소에는 연구목적으로만 판매하며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신규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특판 기간에는 마케팅 키워드 추천과 광고관리를 지원하는 KT의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인 '마케팅코치' 1년 이용권을 구매하면 3개월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준기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장 상무는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사업환경에서 중소 벤처기업들이 KT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