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1인가구 중 17%는 노인이며, 노인 1인가구 10명 중 7명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여성노인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강화방안'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울의 1인가구는 전체 394만 가구의 29.9%인 118만가구로 집계됐다.
1인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가구는 20만9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17.7%에 해당한다. 노인 1인가구 중 72.8%는 여성노인 1인가구다. 초고령 노인의 비중도 여성노인 1인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29.4%로 가장 많았으며 70~74세(25.3%), 75~79세(22.8%), 80~84세(14.0%), 85세 이상(8.6%) 순이다. 80세 이상(4만 7275가구)만 보면 여성이 3만8566가구로 81.5%를 차지했다.
여성노인 1인가구 중 4명 중 1명은 80세 이상인 초고령자로 남성(15.3%)보다 10%포인트 가량 높았다.
1인가구가 된 이유의 71.9%는 사별이었다. 이혼은 15.2%, 배우자와 별고는 7.6%순으로 집계됐다. 미혼도 5.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다소 차이가 났다. 남성노인 1인가구는 사별이 45.8%, 이혼이 31.2%로 나타났지만 여성노인 1인가구는 80.8%가 사별을 이유로 꼽았다.
서울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2017년 기준 서울시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1인가구는 약 30만명으로, 서울시 노인인구의 22.3%를 차지한다. 노인 1인가구의 경제적 상황은 열악하다. 여성노인 1인가구의 18.6%, 남성노인 1인가구의 22%가 기초생활 수급자로 집계됐다.
여성노인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는 노원구로, 6.6%(1만3767명)이 거주 중이었다. 이어 은평구(5.9%), 강서구(5,4%), 관약구(5,3%) 순이었다. 종로구와 중구는 각각 2.2%, 1.7%로 여성노인 1인가구 거주자가 비교적 적었다.
서울연구원은 "현재의 여성노인 1인가구 세대는 생애주기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본이 부족해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고 고립은 곧 생존권 위협으로 직결된다"며 "여성노인 1인가구에게 사회적 관계망은 단순히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중요한 요소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여성노인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강화방안'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울의 1인가구는 전체 394만 가구의 29.9%인 118만가구로 집계됐다.
1인가구 중 65세 이상 노인 가구는 20만9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의 17.7%에 해당한다. 노인 1인가구 중 72.8%는 여성노인 1인가구다. 초고령 노인의 비중도 여성노인 1인가구에서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5~69세가 29.4%로 가장 많았으며 70~74세(25.3%), 75~79세(22.8%), 80~84세(14.0%), 85세 이상(8.6%) 순이다. 80세 이상(4만 7275가구)만 보면 여성이 3만8566가구로 81.5%를 차지했다.
1인가구가 된 이유의 71.9%는 사별이었다. 이혼은 15.2%, 배우자와 별고는 7.6%순으로 집계됐다. 미혼도 5.3%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다소 차이가 났다. 남성노인 1인가구는 사별이 45.8%, 이혼이 31.2%로 나타났지만 여성노인 1인가구는 80.8%가 사별을 이유로 꼽았다.
서울시에서 파악하고 있는 2017년 기준 서울시 거주 만 65세 이상 노인 1인가구는 약 30만명으로, 서울시 노인인구의 22.3%를 차지한다. 노인 1인가구의 경제적 상황은 열악하다. 여성노인 1인가구의 18.6%, 남성노인 1인가구의 22%가 기초생활 수급자로 집계됐다.
여성노인 1인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자치구는 노원구로, 6.6%(1만3767명)이 거주 중이었다. 이어 은평구(5.9%), 강서구(5,4%), 관약구(5,3%) 순이었다. 종로구와 중구는 각각 2.2%, 1.7%로 여성노인 1인가구 거주자가 비교적 적었다.
서울연구원은 "현재의 여성노인 1인가구 세대는 생애주기상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자본이 부족해 사회적 고립 가능성이 높고 고립은 곧 생존권 위협으로 직결된다"며 "여성노인 1인가구에게 사회적 관계망은 단순히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중요한 요소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