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버팀목자금 265만명에 3조6574억원 지급

2021-01-26 13:24
  • 글자크기 설정

[연합뉴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이 신청·지급이 시작된 지 보름 만에 91%의 소상공인이 버팀목자금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265만명에게 3조6574억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말연시 특별방역 조치 시설 등 지급 대상을 15만6000명을 추가한 25일에만 11만명이 신청했고, 이날 오전 8시까지 이들에게 1478억원을 지급했다.

중기부는 버팀목자금을 지급한 11일 이후 15일 만에 확대된 1차 신속지급 대상 291만5000명 중 90.9%에게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27일에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체인데 1차 신속 지급시 200만원 또는 100만원만 받은 소상공인 3만863명에 차액 342억원을 지급한다.

집합금지 업종으로 지원금 300만원을 받아야 하는데, 100만원만 받은 소상공인은 3330명, 200만원은 5870명이다.

영업제한(지원금 200만원) 업종인데 100만원만 받은 소상공인은 2만1663명이다.

중기부는 이들에게 각각 66억원, 59억원, 21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러 사업체를 보유한 소상공인으로서 사업체 간 지원금 차액이 발생한 경우, 지원대상 사업체를 변경신청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2월 1일 이후 확인지급을 통해 차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중기부는 설 연휴 전까지 버팀목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미신청자 26만명(25일 24시 기준)에게 전화로 신청을 안내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