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 총 29만2000명이 박람회 홈페이지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이후 접속자가 전체의 29.3%를 차지했다.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1000여명 늘어난 2만6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들의 어려운 고용 사정을 고려해 올 상반기 내 공공기관 채용 인원의 45% 이상 조기 취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구직자들이 홈페이지에 방문해 채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박람회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채용정보시스템을 통해 채용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