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인 점을 고려, 대구사이버대와 우편을 통한 서면으로 협약을 진행 한 뒤, "광명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선언 후 평생학습원 확장이전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실을 마련하는 등 지금까지 소외와 차별 없는 포용적인 평생학습을 목표로 달려왔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드 코로나시대에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운영, 광명시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관내 소재 장애인 시설·단체 재직자 등의 평생학습 지원 등을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사이버대는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분야의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수어·자막 콘텐츠 개발 등 장애학습자를 위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8년 9월 전국 최초 시 직영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설치하고 ‘광명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또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선정과 ‘광명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발표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