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거제 어선 침몰사고 인명수색·구조 총력” 지시

2021-01-2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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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오후 경남 거제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시 영도구 선적 어선 127대양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전 장관은 "해경·해군과 부산시, 영도구, 경남도, 거제시 등에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인명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고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선원명부를 신속히 파악해 가족들에게 알리고 현장방문 등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50분경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에서 부산 영도구 선적의 339t급 어선 127대양호가 침수됐다.

해경은 승선원 10명 중 7명을 구조했고, 3명은 수색중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왼쪽)이 지난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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