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극대화한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기단 규모를 축소·재조정하고, 항공운송 등 핵심역량이 아니었던 사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22일 창립 16주년(1월25일)을 앞두고, 언택트(비대면) 창립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대표이사로서 제주항공의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289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이사는 위기를 함께 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변화를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을 강조했다.
또 "제주항공만의 차별성을 만들어내기 위한 도전은 끊임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변화는 오직 도전하는 자에게만 기회가 된다"고 말했다. 차세대 여객 시스템(PSS)의 교체를 위해 정보·기술(IT)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아울러 김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들뿐"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덧붙였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22일 창립 16주년(1월25일)을 앞두고, 언택트(비대면) 창립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항공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대표이사로서 제주항공의 미래 계획을 제시하고 나선 것이다.
증권사 컨센서스(전망치 평균값)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해 289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김 대표이사는 위기를 함께 넘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변화를 당부했다.
김 대표이사는 "2021년은 제주항공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에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유연성 △끊임없는 도전 △구성원 간 배려와 협력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운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믿을 사람은 고통의 짐을 함께 지고 가는 동료들뿐"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여행이 일상이 되는 날까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