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홍석준 의원은 4대강 보 해체에 대해 “정부는 그간 4대강 보가 수행해온 가뭄과 홍수 조절, 농업 용수 확보 등에 대한 실 사용자인 농민들에 대한 고려는 없이 일방적으로 해체를 결정했다"며, "공주보의 경우만 해도, 현 정권에서 정부 주도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보가 필요하다는 의견(51%)이 필요없다(29%)를 월등히 앞섰다. 이는 국가 물관리위원회의 구성에서 물 이용자가 철저히 배제되었기 때문에 나온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유럽의 경우 물 관리 위원회에 40% 이상의 물 이용자를 반드시 위촉 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개선 해야할 것”이라며, “아울러 물 산업 클러스터와 같은 산업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많은 관심과 투자가 적극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미세먼지 문제에 있어서도 “중국에 끌려가는 것이 아닌 협력자의 자세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여나가는 데 있어 환경부가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개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