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이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잇달아 내놓은 싱글 3장과 정규 앨범 1장의 총판매량이 100만 장을 넘겼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1집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는 전날까지 28만 1천845장 판매됐으며, 싱글 3장은 약 72만 1천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앨범이 판매된 국가를 보면 한국과 일본이 각각 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동남아시아(20%), 중국(15%), 유럽(8%), 미주(3%)가 뒤를 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측은 "트레저 12명 멤버 중 4명의 일본 출신 멤버가 있는 점이 이들의 글로벌 인기 확장을 거들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며 "아울러 국내에서 탄탄히 뿌리 내린 인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음반 시장이자 이웃나라인 일본으로 동시에 뻗어나간 점을 떠올리면 향후 이들의 성장세는 더욱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