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코딩교육 재능기부로 교육부 장관상 수상

2021-01-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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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 운영

6년간 소외계층 학생 3000여명 무상지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강원도 철원 김화여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SW창의캠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CJ올리브네트웍스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까지 받아, 이달부터 3년간 기업 및 브랜드 활동에 관련 인증마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9일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SW창의캠프는 임직원들이 아동·청소년에게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6년간 소외계층 청소년과 여성 등 3000여명의 학생을 지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코로나19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지자 비대면 교육방식을 도입했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해 강원도 소재 중학교 4곳의 여중생 100명을 대상으로 'Girls can do IT'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CJ 유닛이 디지털 기기 및 교보재를 활용해 15주간 진행했다. IT기술로 일상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프로젝트기반학습' 방식과 과학·미술·음악 등 과목에 코딩을 결합한 'STEAM' 커리큘럼으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맞춤형 ICT 진로상담을 제공하는 디지털 멘토링 교육을 신설했다.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앞으로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가운데)와 백재민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상무(왼쪽)가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상장과 상패를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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