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의 복지 증진 기여를 위해 ‘오산시 재정계획·운용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세무사, 금융기관 관계자, 대학 교수, 사회단체 대표 등 위촉직 12명과 당연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 이다.
이날 선출된 이기풍(전 오산시 국장) 위원장은 “오산시 재정 운영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를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에 집중해야 할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시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재정 행정 구현을 위해 많은 고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