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작가가 교체됐다.
1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여지나 작가는 최근 하차했다. 하차 이유는 간단하다. 스토리 전개에 대한 제작진과의 이견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에 13회부터는 연출을 맡은 유선동 PD가 직접 극본을 썼다. 유 PD는 '아라한 장풍대작전' '내 심장을 쏴라' 등을 각색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27일 경이로운 소문 9·10회가 방송사 내부의 사정 때문에 결방됐었다. 이후 내용을 두고 "작가가 바뀐 것 아니냐' 등 의견 등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후 여 작가의 하차가 밝혀지며 의견 대립이 사실임이 밝혀졌다.
앞으로 남은 회차는 김새봄 작가가 투입돼 집필하게 된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 13회를 본 시청자들은 "어쩐지~내용이 엉성하다 했더니~ 이젠 딴 거 봐야겠네(me***)" "애가 다리 잡아 소환 못한 거 너무 어이없어 짜증 났는데 작가가 교체된 거였나??(믹***)" "어제 스토리가 뭔가 바뀐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ni***)"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도대체 작가는 왜 바꾼 겁니까. 어이가 없네(우*)" "1회~10회까지가 재밌었음~ 11회부터 고구 마전개(pi***)"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