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남구 제공. 역삼 지하보도]
강남구는 삭막했던 역삼 지하보도를 쾌적한 도심 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이 대기환경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산책하고,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지하보도를 '미세먼지프리존'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시간대마다 시원한 물소리가 흐르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향까지 은은하게 퍼져 이용자에게 최적의 휴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강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녹지와 편의시설을 업그레이드해 주민들이 대기환경 걱정 없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