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채용 중단·연기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일자리를 지원한다.
'양평형 청년일자리사업'에 7억9000만원을 투입해 일자리 40개를 지원한다.
사업장별로 풀타임 1명, 파트타임 2명 등 청년근로자를 지원하고, 근로자 모집 행정절차와 인건비는 군이 지급한다.
청년근로자로 선발되면 3~12월 최대 8개월 간 사업장에 파견 근무한다.
군은 이를 위해 '양평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기업·기관을 공모한다.
다음달 1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양평형 청년일자리사업'에는 33개 기업, 42명의 청년근로자가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