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2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시정을 보고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미팅을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윤 시장은 현장행정, 적극행정, 공감행정으로 시민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 나가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먼저 윤 시장은 내달 8일까지 매일 온·오프라인으로 주민들을 만나는 한편, 시민 300명과 온라인 간담회도 열어 시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전날 단원구 와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월 8일까지 매일 동 행정복지센터 1~2곳을 찾아 만남을 이어간다. 이틀째인 이날 방문지는 상록구 일·이동이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현장에는 주민 10명 미만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최대 49명이 참여한다.
윤 시장은 주민과의 만남 외에도 내달 중순에는 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직접 수렴할 예정이다. 또 올해 역점사업 현장도 직접 찾아가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로 했다.
한편, 윤 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보다 나은 시정을 위해 주신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