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근무체제 돌입 등 총력 대응

2021-01-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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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 및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대대적 전개

정장선 시장(왼쪽 1번째)과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평택역 앞에서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코로나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 또한 지난달 한 달 동안 200여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신년 긴급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그 일환으로 11일 오전 8시 본청 및 출장소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주축으로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평택역 등 다중이용시설 7개소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감염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시민들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외출자제, 방역수칙 준수, 손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재 코로나19가 특정지역·특정단체의 감염 형태가 아니라 평택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비상상황”이라며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과 전 직원의 혼연일체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불필요한 외출 자제’, ‘대면접촉 최소화’, ‘마스크 필히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으로 이번달 한 달이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중대한 고비라고 판단해 ‘긴급비상체제’로 전환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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