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가 코스닥 시장에서 강세다.
씨아이에스는 지난달 22일 184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전극공정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급지역은 미국이고 계약기간은 2022년 6월30일까지다. 계약 종료일은 고객사 셋업(Setup) 및 시운전 검수 후 잔금입금 예정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씨아이에스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전고체전지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특성 향상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씨아이에스는 KETI로부터 전고체전지에 활용할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소재 기술을 이전 받기로 했다. 높은 이온전도율을 가지면서도 대기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고체전해질 제조 기술을 확보했다.
씨아이에스는 2017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0.8mS/cm급 고이온전도체막 및 대면적 셀 구현을 위한 고안전성 에너지저장 소자용 무기계 고체전해질 소재 기술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을 맡아 소재 개발에 착수했다. 주관기관 씨아이에스는 고체전해질 양산화 공정개발, 참여기관 KETI는 신규 소재 기술 개발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