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노인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달 2차로 나눠 2223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 것에 이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공익활동 노인일자리 665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청은 신분증·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일자리 수행기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동부 및 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이며, 동부팀 265명·서부팀 4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 수행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채정숙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노인분들께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타격을 받은 노인일자리 및 노인 사회참여 안정화를 위해 안성형 그린뉴딜정책에 부응하는 비대면·유통·환경 분야의 안성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시비 36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경 일자리 참여자 10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