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한파에 강원 강릉 경포호가 꽁꽁 얼어붙어 스케이트장으로 변했다.
강원도 대부분 영하 20℃까지 내려갔으며, 강릉은 지난 8일 새벽 영하 최대 22.8℃까지 내려갔다.
9일 15시 기준, 기온 영하 3.9℃, 체감온도 영하 10.1℃, 풍속 19.4km/h이다.
한편, 경포호는 바다와 이어지는 38만평의 자연호수로, 호수를 따라 5km 이상의 둘레길 산책로가 조성돼있으며 코스 지점별로 여러 개의 테마가 조성돼 있어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조깅코스, 산책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