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파주 545~550번)이 늘었다고 밝혔다.
545번은 고양시 요양병원 관련 자가격리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해제 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문산읍 모 요양원 관련 확진자인 548번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59명으로 늘었다.
549번은 밴드 모임 관련 파주 382번과 51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5일부터 미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파주 운정2동 모 병원 확진자(459번)의 가족인 550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과 관련해 파주 확진자는 63명으로 늘게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집을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