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최삼룡)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8주간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연계하여 영국 현지 잠재적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성의료지구를 홍보하고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IR)을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21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영국 현지의 벤처 캐피탈과 투자사, ICT 기업 등 총 6개사를 대상으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였고, 지역의 투자 유망기업 3개사가 직접 온라인 회의에 참석하여 투자유치 피칭을 완료하였었다.
현재 브렉시트(Brexit)로 인해 영국 내 투자자들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가능성을 타진 중인 상황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지역 투자 유망기업 3개사는 총 USD 1,750만 불의 투자유치를 위한 피칭을 진행하였다.
그와 동시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내 DGFEZ 배너를 게재하고 상공회의소 내 40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성의료지구 및 지역 투자 유망기업 14개사를 홍보하는 전자우편을 여러 번 보내는 등 공격적인 온라인 홍보 및 투자유치 활동에 대한 상호 업무협력을 진행하였다.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일반적으로 투자유치 업무협약은 보여주기식이라는 인식이 강하나, DGFEZ는 업무협약 이후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상공회의소와 함께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IR)을 추진하였고, 지역기업이 직접 참석하여 투자유치 피칭을 진행하는 등 효과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연계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FDI 유입으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