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초강세 지속...기준환율 달러당 6.4위안대 진입

2021-01-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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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절상

위안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648위안 내린 6.4760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99% 상승한 것으로 2018년 6월 21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10월 12일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홍콩 역외시장에서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각 9시 26분 기준, 위안·달러 환율은 6.44~6.45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편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934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6.278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6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67.5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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