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0명·국내 발생 985명…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

2021-0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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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24명·경기 260명·인천 101명 등 수도권 685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발생했다.


 

세밑 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난로 옆에서 손을 녹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426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85명,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77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3609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9379건이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324명 △경기 260명 △인천 101명 △광주 74명 △부산 34명 △경남 33명 △대구 29명 △강원 28명 △경북 25명 △충북 23명 △충남 22명 △제주 9명 △전북 9명 △대전 6명 △울산 5명 △전남 3명 등이다. 다만 세종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685명이 발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69.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를 살펴보면 △미국 13명 △인도네시아 7명 △캐나다 3명 △인도 2명 △러시아 2명 △미얀마 1명 △파키스탄 1명 △그리스 1명 △독일 1명 △멕시코 1명 △탄자니아 1명 △브라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3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망자는 19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981명으로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해 351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3명으로 총 4만5240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만8043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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