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는 코로나19와 사상 최악의 긴 장마와 태풍, AI,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만 상주시민과 1,200여 상주시 공직자 모두가‘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힘차게 노력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상주시는‘2020년도 시정을 빛낸 7대 주요 시정추진성과’로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발전 동력 1,625억원 확보 ▲상주화폐 100억원 발행 및 완판 ▲국내 최장보도 현수교 낙강교 개통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구축 등 주요현안사업 차질 없는 추진 ▲어려운 여건에서도 631억원의 투자유치 성공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 ▲전국․도 단위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거양 등을 손꼽았다.
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공모한 결과 환경부 종합선도형 전국 5개 도시에 선정되는 등 대규모 국비공모사업 총 5건에 1,625억 원을 확보해 주민편익증진과 지역개발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국내 최장 보도 현수교인 낙강교 개통과 경천섬 주변 경관조명 설치로 비대면 관광시대에도 1일 최대 5천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주목 받고 있다.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구축 노력,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사업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각종 지역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고, 상주고용복지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침체와 투자 위축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총14건 631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는데 대표 사례로 한국씨앤오테크(주) 2021년부터 5년간 총 300억 원을 투자해 모서면 일원에 제3 공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12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도 예산 확보에 주력한 결과 국․도비 예산 3,508억 원을 확보(전년대비 353억원 증가) 함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밑거름을 마련했고, 2021년도 상주시의 살림살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70억 원으로 2년 연속 본예산 1조원 시대를 이어간다.
강영석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의 주요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총결집한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은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본격 시동 거는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적극적인 자세를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