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안전하고 청결한 광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2020-12-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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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신동헌 광주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시장이 31일 “안전하고 청결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과 환경미화원들의 산재 발생 등을 예방하고자 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내년 4일부터 광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정 조례에는 종량제봉투 최대용량을 기존 100L에서 75l로 하향조정하고, 불연성 폐기물용 마대 도입, 대형폐기물 수수료 체계 정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75L 종량제봉투와 불연성 폐기물용 마대(20L, 50L)는 제작·판매소 공급을 통해 2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며, 폐 소화기 등 배출품목 21종이 추가되고 수수료가 조정되는 등 변경된 대형폐기물 수수료 체계가 공포일 바로 적용된다고 신 시장은 설명한다.

한편, 신 시장은 이번 개정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시 원하는 품목이 수수료 표에 없어 불편했던 부분이 해소되고, 불연성 폐기물을 별도로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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