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 연구팀의 ‘네이버 비즈어드바이저 활용이 SME사업 성장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따르면, 비즈 어드바이저를 사용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매출이 최소 34%에서 최대 5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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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비즈 어드바이저 사용성 지표[사진=네이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30120221282.png)
네이버 비즈 어드바이저 사용성 지표[사진=네이버 제공]
카테고리별로 보면, 농산물이 34%, 생활가전은 54%, 여성의류는 매출이 4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환산한 비즈어드바이저의 매출 증대 효과는 연간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비즈 어드바이저는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툴로, 2018년 출시했다. 이를 활용하면 일별, 요일별, 상품별 결제금액과 스토어의 유입 수, 유입고객, 결제율 등 구체적 데이터를 볼 수 있다.
유 교수는 “소비자들의 구매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가는 만큼, SME들이 비즈 어드바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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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옥[사진=네이버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30/20201230130102252381.jpg)
네이버 사옥[사진=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