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 복지행정상,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11개 분야 지역복지사업에 대해 우수지방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분야는 치매국가책임제 기조에 따라, 공립요양시설 확충사업을 진행중인 지역에 대해 지자체 관심과 협조도, 확충목표 추진사항 등을 중점 평가한다.
과천시립 치매전담형 요양원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중증 노인성 질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전문적인 시설이다.
김 시장은 사업 부지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행정 절차를 1년 1개월여만에 끝마쳤다.
특히 부지 매입을 위해 토지주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수용절차를 밟지 않고 협의 매수를 진행하는 등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경기도 공모전에 참가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45억을 확보했고, 특별교부세 8억 등 국·도비 총 119억원도 확보, 시의 재정부담을 크게 줄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