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13% 상승 거래 中…상승 원인은?

[사진=네이버 캡처]

녹십자셀이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뮨셀엘씨주'의 췌장암 치료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22일 주가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녹십자셀은 전거래일 대비 13.08% 오른 6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셀은 지난 7월 신청했던 임상시험계획을 21일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임상시험기관 14곳에서 췌장암 환자 408명을 모집해 상업화 임상 3상을 할 계획이다.

임상 참여 환자들은 무작위 배정으로 항암제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주·젬시타빈 병용 치료군으로 나눈 뒤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암 재발과 사망률 감소를 증명해 이뮨셀엘씨주의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GC녹십자셀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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