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준 수도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자태에서 대기한 확진자가 506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일부는 이틀 이상 대기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이스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백브리핑에서 "어제 수도권 코로나19 자택 대기 확진자 중 대기 환자가 506명 정도였고, 경기 지역이 많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 반장은 "506명이 모두 이틀 넘게 대기를 하진 않지만, (주거지와) 근거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희망하거나, (가족 단위로) 가족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틀 이상 대기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 결과가 나오고, 주변 센터나 병원 배정 후 이동하는 데까지 하루 정도는 걸리고, 그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대부분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대기 중이며 100여 명은 병원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반장은 특히 경기 지역에 대해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속도가 확진자 발생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라며 "오늘내일 중으로 개소하는 (코로나19) 직영 병원이 있어서 (자택 대기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98명으로 늘었다. 지역 발생은 646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8일 오전 광주 서구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미리 준비된 검사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반장은 "506명이 모두 이틀 넘게 대기를 하진 않지만, (주거지와) 근거리에 있는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희망하거나, (가족 단위로) 가족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이틀 이상 대기하는 분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진 결과가 나오고, 주변 센터나 병원 배정 후 이동하는 데까지 하루 정도는 걸리고, 그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하고 있다"며 대부분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대기 중이며 100여 명은 병원 입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반장은 특히 경기 지역에 대해 "생활치료센터와 병상 (확보) 속도가 확진자 발생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라며 "오늘내일 중으로 개소하는 (코로나19) 직영 병원이 있어서 (자택 대기 상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98명으로 늘었다. 지역 발생은 646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