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82명…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누적 4만명 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600명대 후반 기록이다. 누적 확진자는 4만명 선을 넘었다.

 

9일 오전 서울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만9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46명, 해외 유입 사례는 36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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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251명 △경기 201명 △인천 37명 △부산 31명 △충남 20명 △울산 17명 △경남 16명 △강원 15명 △충북 12명 △제주 9명 △대전 9명 △전북 8명 △경북 8명 △전남 5명 △대구 3명 △광주 3명 △세종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489명이 발생해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5%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사례는 △미국 19명 △헝가리 5명 △인도네시아 4명 △아랍에미리트 1명 △필리핀 1명 △네팔 1명 △러시아 1명 △미얀마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이 22명, 외국인이 1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64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172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0명으로 총 3만637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897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