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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이진복 예비후보 측]](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12/08/20201208134947220875.jpg)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이진복 예비후보 측]
이진복 전 국민의힘 의원이 8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부산을 싹 다 바꾸어 ‘진짜 부산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후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제1호 공약으로 내세운 ‘스마트 신시티(SEA;TY)’ 조성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공동어시장 관계자들은 부산 남항 일대 바다의 바닥 수심이 너무 낮아 배가 다니기에 어려울 정도라며 바닥 준설도 병행해달라 건의했다. 이 후보는 “부산이 해양수도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서라도 공동어시장 관계자의 건의를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스마트 신씨티가 조성되면 남항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해 부산미래 백년 먹거리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태풍 시 선박 피항이 가능해 어업종사자 여러분들의 숙원사업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동어시장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에로사항도 청취한 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해결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