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 주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기원 통일 걷기대회’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SNS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적인데 미국의 대북정책이 전략적 인내가 될지 포용정책이 될지에 따라 한반도에 커다란 양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바이든 새 행정부가 새로운 대북관계를 내놓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우리나라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북 포용을 위한 정책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화를 이루는 것과 지키는 것 모두 쉬운 일이 아니며, 국민스스로 한마음 한뜻이 모이는 것이야 말로 한반도 평화정착을 다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통일걷기대회를 2020년 남북교류협력기금 사업으로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