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임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영애(65) 한국여성재단 이사를 발탁했다. 정 내정자는 '국내 여성학 박사 1호'를 기록한 여성학 전문가로 알려졌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내정자는) 참여정부 인사수석,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한국여성학회장 등 여성·복지 영역에서 여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학의 전문성, 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같은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또 "사회 각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성평등 사회 실현,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보호 등 여성가족부의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 내정자는) 참여정부 인사수석, 충청북도 여성정책관, 한국여성학회장 등 여성·복지 영역에서 여권 신장에 앞장서 왔다"며 "여성학의 전문성, 또 풍부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성폭력 대응과 피해자 지원 체계 강화와 같은 현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수석은 또 "사회 각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성평등 사회 실현,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 아동·청소년 보호 등 여성가족부의 핵심 정책을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후 정 내정자는 참여정부 때인 2003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과 2007년 인사수석비서관을 역임한 후 서울사이버대에서 사회복지학 교수 및 부총장을 지냈다. 지금은 한국여성재단에 이사로 몸담고 있다. 노무현재단 이사로도 재임 중이다.
정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절차에 따라 임명될 예정이다.
△ 서울 진명여고
△ 이화여대 사회학과
△ 이화여대 사회학 석사
△ 이화여대 여성학 박사
△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
△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비서관
△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
△ 서울사이버대 부총장
△ 한국여성재단 이사(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