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상황]신규 본토 확진자 나흘만에 '제로'

2020-12-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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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16명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국 내 본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만에 제로(0명)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3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명이며, 이는 모두 해외 역유입 확진자라고 발표했다.

해외 역유입 확진자는 구체적으로 상하이 8명, 광둥 4명, 산둥 2명, 후베이와 산시(陕西)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30일 네이멍구자치구에서 3명이 발생한 후 1일과 2일에도 각각 4명, 2명이 나왔는데 이날은 한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6567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6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254명이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 확진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총 누적 확진자는 7230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이 전날보다 103명 늘어난 6499명이 나왔고, 대만이 전날 보다 10명 늘어난 685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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